얼마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노트북을 부팅했는데 갑자기 '최대 절전 모드로 전환중'이라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뭐 으레 있는 윈도우 업데이트겠거니 하고 다른일을 보다 와보니 여전히 떠있는 메세지.. 그때부터 급 당황하기 시작한 Dontyou 였습니다..ㅎㅎ
노트북에 있는 자료들을 걱정하며 패닉의 한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저와 같은 증상으로 마음 졸이고 계실 분들을 위해 해결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공포의 무한 로딩)
1. 컴퓨터 전원을 길게 눌러 강제 종료 후 다시 부팅해 본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반복 되고 있을겁니다.
2. 외부 충격등으로 인해 베터리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베터리를 분리후 다시 결합해 본다.
이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길 권합니다. 노트북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베터리 분리가 번거로운 경우가 많고 그 과정에서 부품이 손상되는 경우 A/S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전원 설정에서 절전모드를 해제 한다.
이것을 해결법으로 써야하나 하다 네이버에서 이와 같은 대답을 하는 분들이 많아 적습니다. 이번 문제의 경우 윈도우로 진입자체가 안되다보니 절전 모드 해제를 할수 없습니다. 다만 문제 해결 후 재발 될까 걱정 되시는 분들은 절전 모드를 해제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절전모드 해제는 윈도우 10 기준 윈도우 시작 -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절전을 통해 설정할수 있습니다.
4. 노트북 제조사 별의 복구 모드를 이용하여 부팅
제가 해결한 방법으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복구모드를 이용하여 윈도우 실행, 복원, 포맷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조사 별 핫키를 통해 복구모드로 진입합니다.(부팅과 동시에 핫키를 눌러줍니다.)
복구모드로 진입후 윈도우 실행, 복원, 포맷 순으로 시도 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제조사에 따라 3가지 옵션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들 포맷이라는 최후의 선택전에 문제가 해결 되어 소중한 자료들을 지키셨으면 합니다. ^^
